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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 LNG 발전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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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7-01

SK하이닉스 (85,100원▲ 1,500 1.79%)가 충북 청주 반도체공장 부지 내 LNG(액화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30일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청주 LNG발전소 건설계획에 대한 ‘조건부 동의’ 의견을 산업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까지 받으면 청주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자체 충당할 수 있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작년 12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지난 2월 ‘보완’ 의견을 받아, 대기환경오염 저감대책 등을 포함한 평가서를 다시 제출해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내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모습./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총 1조68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이천과 청주에 2023년 가동을 목표로 각각 585㎿ 규모의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올 3월 이천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서도 조건부 동의 의견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 위해 자체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반도체 공장 특성상 전력 공급은 안정적인 생산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일부 청주 주민은 "LNG 발전소가 초미세먼지를 배출한다"며 SK하이닉스의 LNG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청주시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시와 함께 인근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와 지역 전기버스 교체사업 등을 지원해 질소산화물을 그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