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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C주내 여행 제한 완화, 이르면 6월 중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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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6-05

BC주정부가 이르면 6월 중순부터 여행 제한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BC 존 호건 수상은 3일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서 “만약 올여름 BC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마음껏 예약해도 된다”고 말하며 이르면 6월 중순부터 BC내 여행 제한을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BC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던 지난 3월 이후 타 지역으로의 여행을 제재해오고 있었다. 미국 포함 해외여행이 제한됐음은 물론이고, 국내 타 주와 심지어 BC 내에서도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지침이 내려져 오고 있다.

주정부는 호텔에 대한 강제 폐쇄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이 사실상 어렵고 여행 제재로 여행객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기약 없는 휴무에 들어가거나, 대부분 비어 있는 채로 영업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 수치로도 BC내 최대 산업중 하나인 관광업계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불경기를 겪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연방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C 요식·숙박업의 4월 일자리 수는 작년 동기 대비 무려 110% 감소했으며, 이 업계의 3월 GDP는 39.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여러 분야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산업은 관광업계로 지목하며, 백신이 개발되기 전이나 최소 2년 안에는 기존의 경기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지난 5월초 BC 주정부는 BC내 바이러스 확산세가 다소 꺾이자 활동 재개 계획을 발표하며, 호텔과 리조트의 제재 완화를 3단계에 포함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이르면 6월 중에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3일, 주정부가 BC내 여행만큼은 제한을 완화할 뜻을 밝히며, BC주 관광업계는 조금이나마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건 수상은 여행 제한 조치가 다소 풀리면 BC주 관광업계는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BC내 여러 지역으로의 여행을 최대한 장려하겠다고 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워낙 급변하는 만큼 제재 완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건 수상은 해외 여행객 입국 제한과 크루즈선 운항 금지 등의 해외여행 관련 제재는 한동안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