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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호주 코로나 사태로 ‘농장 복귀’ 워홀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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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4-06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백패커(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들이 코로나 사태로 다시 농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연방정부는 식품 공급 및 건강 의료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할 경우 코로나-19가 잦아든 후에도 비자 연장이 가능하다고 발표해 많은 백패커들이 해당 직종에 몰리는 상황이다.

프랑스 취업비자 소지자인 욘 타헤트(Yoann Tahet)와 앤소니 모트렐(Anthony Martorell), 알렉스 버틀러(Alex Butler)는 퀸즐랜드 북부 타운즈빌에 있는 파인애플 농장에서 일을 한 뒤 도시에 가서 식당 및 바등에서 일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영업장이 모두 폐쇄되자 다시 농장으로 복귀했다.

버틀러는 “다행히 이전에 일하던 농장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어 일자리를 구했지만 여전히 일손이 필요한 농장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컨드 비자를 얻기 위해 최대 근무 조건인 88일을 채웠지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다시 농장행을 택한 것.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멜번과 시드니 등 대도시에서 두려움에 갇혀 있는 편 보다는 오히려 퀸즐랜드 북부 농장이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지금 상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 등 임시 비자소지자들은 시즌 워커 프로그램(Seasonal Workers Program) 일환으로 최대 1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해당 파인애플 농장 구직 담당자는 “정부 규정 사항에 따라 필요시 2주 자가 격리 후 채용을 하고 있으며 지난 몇주간 수백건의 백패커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이 구직 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