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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대우조선해양 “수주 선종 다변화로 코로나 위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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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3-27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고객군을 다변화하는 수주전략을 펼쳐 코로나19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5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에서 열린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있고 해상 물동량 감소로 신조 발주가 위축되고 있다”며 “LNG선, 초대형유조선 등 주력선종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선종을 수주하는 전략을 펼쳐 이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누계(1~2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전년 대비 80%나 급감했다. 당초 조선시황이 현저히 개선될 거란 낙관론이 우세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면서 신조 발주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 사장은 “우리 회사 또한 수주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일치단결된 의지와 열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신뢰와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인재와 기술의 DSME 실현 ▲소통 중심의 신뢰경영 등을 목표달성 키워드로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경영 목표를 매출액 7조3000억원, 수주액 72억달러로 잡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재무제표를 비롯해 이사 선임과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 회사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 8조3587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 순이익 -465억원을 각각 거뒀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3% 줄고 영업이익은 71.4% 급감했다. 순이익은 3201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날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최재호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 조선소장은 대우조선해양 프로젝트 운영담당과 선박생산운영 담당, 특수선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조선소장을 맡고 있다. 최 사외이사는 베트남 국제리스회사 사장과 산은캐피탈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