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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선주 관망세 해소됐다”…조선업계에 부는 수주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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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1-17

중동 정세 불안·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조선업계가 올해 신규 수주 회복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있다.

환경규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저유황유 가격대가 오르고 친환경선 발주 움직임이 이어지자 그동안 관망하던 선주들의 급격한 심리 호전이 감지되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월1일부터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IMO 2020, 선박유 황 함량 상한선 0.5%로 제한) 시행이 본격화됐으며,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미국 등에서 액화천연가스(LNG)선 대량 발주가 예고돼 이 시장을 평정한 국내 조선사들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국내 조선은 글로벌 수주량 1위를 차지했고 고부가 LNG선 부문에서 압도적 실적을 거뒀다”며 “계약이 활발하지 않은 12월에 수주가 몰리는 등 미·중 무역전쟁, 환경규제 등에 따른 발주 관망세는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카타르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의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에 LNG선 신조 프로젝트와 관련해 입찰 초청장을 보내는 등 발주를 논의하고 있다.

카타르 측은 향후 10년간 100척 이상의 LNG선을 도입할 계획으로, 조선 3사는 이미 수주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자료출처 : 아시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