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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호주 퀸즐랜드 북단 200개 지역 70개 직종 이민 문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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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19-09-30

 

호주 정부가 인구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한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퀸즐랜드 북단 지방 지정 지역이민 협정(Far North Queensland 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s, 이하 FNQ DAMA)’이라는 특별 이민제도를 시행하고 나섰다.

첫 1년 동안, 퀸즐랜드 북단 200개 지정 지역에서 식당 지배인(restaurant supervisor), 기계 정비공(mechanics), 요리사(cooks), 보육센터 직원(childcare workers), 농장 검사관 (farm inspector)을 포함, 약 70개 직업군의 숙련 및 반-숙련 해외 근로자들에게 ‘임시 기술 부족 (TSS subclass 482) 비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FNG DAMA’를 통해 퀸즐랜드 북단 지정 지역인 카소와리 코스트(Cassowary Coast), 테이블랜즈(Tablelands), 마리바(Mareeba), 케언즈(Cairns), 더글라스 샤이어(Douglas Shire) 기업과 고용주들은 케언즈 상공회의소(Cairns Chamber of Commerce)를 통해 기술 이민자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됐다.

 

 

 

 

DAMA 프로그램은 특정 지역 내 인력 부족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고용주가 해외 숙련기술자를 후원할 수 있는 제도다.

DAMA 프로그램은 신청가능 기술 직업군에 해당되는 근로자가 직접 이 프로그램에 개별적으로 독립 비자를 신청할 수 없고 지정된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고용주의 후원을 받을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해외 기술자를 후원할 수 있는 해당 고용주들은 내무부에 DAMA 노동 협정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먼저 지정된 지역 대표(Designated Area Representative: DAR) 모임인 케언즈 상공회의소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내무부로부터 노동 계약 승인을 받은 사업체는 해외 근로자를 지명할 수 있다.

현재 호주에는 노던 테리토리, 서호주의 골드필즈(Goldfields), 빅토리아의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Great South Coast), 애들레이드 및 남호주 지방, NSW 오라나(Orana) 등 7개 지역에서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이 실행되고 있다.

데이비드 콜맨 이민부 및 다문화 장관은 “이 협정을 통해 현지 근로자가 할 수 없는 기술 격차를 메울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a tailored solution)을 기업에 제공했다. 이 제도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퀸즌랜드에 위치한 이민 대행사는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은 대도시에서 벗어나 지방에 살려는 이민자들에게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