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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선박 건조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45척, 174만 CGT로

집계된 가운데 한국이 총 91만 CGT를 수주,

전체 발주량의 52.3%를 차지했습니다.

1월과 비교하면 수주량은 25만 CGT늘고 점유율은 약 30% 상승한 것입니다. 

 

이어 중국은 지난달 45만 CGT를 수주하며

1월 대비 71만 CGT줄었고,

일본은 66만 CGT감소한 5만 CGT를 수주하는 데 그치면서

독일, 핀란드 보다도 부진했습니다.

1~2월 누계 실적에서는 중국(161만 CGT)이 한국(157만 CGT)을 근소하게

앞섰으며 일본(77만 CGT)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