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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만에서 최대 규모가 될 정유시설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오만에서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글로벌 EPC업체인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를이뤄 추진합니다.

대우건설은 TR과 EPC를 공동수행합니다. 

 

두쿰 정유시설 총 사업비는 약 27억 8675만 달러

한화 약 3조 35억원에 달합니다.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주간사인 TR의

지분을 제외한 35%로 약 1조 500억원에 달합니다.

발주처는 오만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사인 DRPIC이며 이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500km 떨어진 곳에 있는 두쿰지역에 일일 생산량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짓는 공사입니다.

완공하면 오만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이 됩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 입니다.

자료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