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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주 달러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HSBC 외환전략팀의 보고서를

인용, 전 세계 주요통화 중 호주 달러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미화대비 8~10%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RBA(호주중앙은행)가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통화 긴축 정책으로 돌아설 것이고 미국의 경제 상황 악화에 대한

반등세가 호주 달러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RBA가 경제성장률, 고용시장 개선, 임금상승률 반등을

고려할 때 2분기에 처음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이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HSBC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현재 미화 대비 0.78달러

수준에 있는 호주 달러가 장기적으로 0.84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xiTrader의 그렉 맥케나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 심리 개선, 원유 및 철광석 가격 및 주식 시장 상승으로

호주 달러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