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일감절벽에 내몰린 국내 조선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산 LNG 수출량 증가와 중국과 개발도상국의

LNG 수요 확대 등으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LNG운반선은 국내 조선업계의 대표적인 효자 선종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6년과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발주된 LNG선은 각각 8척과, 13척입니다.

이 중 한국 조선사는 2016년 6척, 지난해 7척을 수주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조선 빅3는 올해 역시 지난해의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 LNG선 발주량이 10~15척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며 미국이 셰일가스 수출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LNG 신규 프로젝트 4개를

가동해 공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LNG선박 발주량은 내년쯤 예년 수준인 40~50척을 회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