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의
철도차량 공급 사업을 따냈습니다.
현대로템은 2일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서업 금액은 9293억원으로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에서
수주한 철도차량 공급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디젤동차는 전동차와 달리 별도 전력 공급 없이
디젤유로 움직이는
차량입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교외선 운행 기간이 길고 황무지나
사막구간이 많아 선로에 가선 설치가
어렵지만,
산유국이라 디젤유 가격은 저렴한
이란의
철도 환경에 적합합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차량은 약 960km 거리의 이란 교외선
구간에서 3량 1편성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450량 중 150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나머지 300량은
이란 철도차량 제작사인 IRICO와 협력해 현지에서 최종
조립 후 납품됩니다.
현대로쳄 측은 이번 사업 수주를 놓고
국제 사회의 이란 제재 기간에도 지속해서 신뢰 관계를 유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덕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