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두산중공업은 21일 마루베니-한국전력 컨소시업과
1조 1500억원 규모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화력발전소 EPC공사 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두산중공업 연간 매출의 8%에 해당합니다.
내년 5월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52개월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가계약은 내년으로 예정된 남아공 정부와
마루베니-한전-컨소시엄 간
전력 구매 계약 체결과 금융 조달이
완료되면 본계약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남아공 에너지부가 국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타바메시 광산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되었습니다.
타바메시 사업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져 있는 림포주 라파레레 지역 타바메시
부지에 630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남아공 국영 전력 회사에 30년 동안 전기를 전량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터빈 등 주요 기자재의 제작과 공급,
건설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자료출처 : 조선비즈